리포좀글루타치온 한 통 먹어본 솔직 후기
리포좀글루타치온 한 통 먹어본 솔직 후기
피부 미백? 피로 회복? 정말 효과가 있었을까?요즘 TV를 켜도, 유튜브를 봐도 글루타치온 광고가 넘쳐납니다.
피부가 밝아진다, 노화를 늦춘다, 간 건강에 좋다, 심지어 젊음을 되찾아준다는 말까지 들리니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홈쇼핑 광고를 보다가 참지 못하고 직접 사봤지요.😀
바로 리포좀글루타치온 다이렉트 울트라 9X였습니다.
그런데 한 달 가까이 먹고 난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진 거지?"
피부가 갑자기 환해진 것도 아니고,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글루타치온,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글루타치온은 원래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 물질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몸의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과정에 관여하고, 피부 톤과 관련해서도 여러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다만 먹는 글루타치온이 누구에게나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 달 동안 어떻게 먹었을까?
혹시 제가 대충 먹어서 효과를 못 느낀 것은 아닐까 싶어 복용 방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미온수 한 잔을 마신 뒤 20~30분 후 리포좀글루타치온 한 포를 입천장에 붙여 천천히 녹여 먹었습니다.
그 후에는 블루베리와 바나나, 열무, 통보릿가루, 귀리, 각종 견과류를 두유와 함께 갈아 만든 주스를 마셨고, 두부까지 넣어 단백질도 챙겼습니다.
나름 건강하게 먹는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궁금했습니다.
'이 정도로 꾸준히 먹었는데 정말 내 몸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피부가 눈에 띄게 밝아졌다거나 피로가 확 줄었다는 느낌은 아직 받지는 못했습니다.
☝ 왜 앞에 꼭 '리포좀'이라는 말이 붙을까?
'리포좀'이라는 말도 궁금했습니다.
찾아보니 리포좀은 성분을 아주 작은 지방 성분의 막으로 감싸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글루타치온을 몸에 전달하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로 사용되고 있는데, 처음 들었을 때는 왠지 꽤 특별한 기술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성분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와 제가 실제로 피부나 피로의 변화를 느끼느냐는 또 다른 문제겠지요.
☝ 한 통을 먹어본 저의 솔직한 결론
한 통을 끝까지 먹어본 제 경험만 놓고 본다면, 기대했던 만큼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제품이 누구에게나 효과가 없다고 말할 수도 없겠지요. 사람마다 몸 상태도 다르고, 영양제를 먹는 목적도 다르니까요.
다만 다시 구입하겠느냐고 묻는다면 제 대답은 아직은 '글쎄요'입니다.
오히려 이번 경험을 통해 영양제 하나에 너무 큰 기대를 걸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잠을 잘 자고,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평소 먹는 것을 잘 챙기는 것.
저에게는 비싼 영양제 한 통보다 이런 평범한 생활을 꾸준히 이어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정말 내 몸에 필요한 영양제일까?"
그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게 만든, 조금 비싼 수업료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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