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 만한 곳 추천, 상상력이 가득한 탐나라공화국 내부 '갤러리' 완벽 정리

 제주도민들도 아직 잘 모르는 '탐나라공화국'

제주도에 가면 워낙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지만, 대부분 평범한 박물관이나 자연 풍경 위주인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조금은 특별한, 작년 9월경 EBS 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도 소개된 바 있는 아주 이색적인 공간 '탐나라공화국'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제주의 푸른 숲길 도로 풍경
  • 탐나라공화국으로 향하는 길은 비가 살짝 내리며 몽환적인 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랐습니다. 마치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듯한 설렘을 주어, 가는 길부터 제주의 운치가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탐나라공화국은 지난 2014년 2월에 첫 삽을 뜬 이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공사 중'인 곳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곳은 4~5년 전부터 입장객을 받기 시작했지만, 매일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곳이라 아직 완성된 곳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서울이나 육지에서 오시는 관광객들, 특히 남이섬을 만들어 낸 주역인 강우현 대표를 오랫동안 알고 지낸 개인이나 단체들이 끊임없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제주도 현지에는 홍보를 크게 하지 않은 탓인지, 오히려 제주도민분들이 아직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곳의 수장인 강우현 대표님은 운영자이기도 하지만, 무엇이든 손에 잡히는 것은 모조리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멀티아티스트'이십니다. 그의 특이하고 놀라운 자질을 보고 있으면 사람들로 하여금 '천재' 혹은 '기인'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듭니다.

탐나라공화국은 총 3만 평 정도의 어마어마한 크기로, 걸어서 하루 만에 다 구경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곳을 잘 아시는 분들은 이틀에 걸쳐 나누어 보시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그 드넓은 공간 중에서 가장 감각적인 '갤러리카페 라운지' 공간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다채로운 회화 작품과 판화들이 벽면을 가득 채운 탐나라공화국 갤러리카페 내부 전경
문을 열고 들어선 갤러리카페 내부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예술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화려한 현대 미술 작품들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카페라기보다는 거대한 미술관 라운지에 들어선 듯한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갤러리 내부에 설치된 대형 스마트 스크린 모니터와 스마트 로봇 서빙기
예술적인 분위기 속에 이렇게 최첨단 스마트 스크린과 로봇 서빙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도 아주 이색적이었어요.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가 한 공간에 공존하는 탐나라공화국만의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포인트였습니다.

통유리창 너머 초록색 정원을 배경으로 원목 테이블 위에 진열된 서예 붓들
시선을 돌리면 통창 너머로 푸릇푸릇한 제주의 자연 정원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창가 앞 원목 테이블 위에는 정갈하게 서예 붓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비 내리는 바깥 풍경과 어우러져 마음이 차분해지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벽면에 걸린 강렬한 노란색 바나나 연작 회화 작품과 주변 소품들
공간 구석구석 세심하게 배치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강렬한 붉은 배경 속에 위트 있게 그려진 노란색 바나나 작품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정성스럽게 진열된 탐나라공화국의 독특한 독립출판 도서와 서적들
이곳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탐나라공화국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다양한 발간 서적들입니다. 책 한 권 한 권마다 디자인과 주제가 어찌나 독특하고 아름다운지, 상차림처럼 정성스럽게 놓인 도서들을 하나씩 살펴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화려한 패턴의 마네킹 오브제와 말, 닭 그림 액자가 전시된 공간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개성 넘치는 오브제들이 가득한 본격적인 전시 공간이 이어집니다. 화려한 문양이 그려진 마네킹과 말, 닭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액자들이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독창적인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감각적인 그래픽 아트 포스터와 패턴 소파가 아늑하게 배치된 라운지 쉼터
독특한 흑백 패턴의 아늑한 소파 자리에 앉아 예술적 감성을 충전하며 이번 탐나라공화국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감각적인 그래픽 아트와 편안한 가구들이 조화를 이루어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겨준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제주에서 특별한 예술적 영감과 힐링을 원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 방문 전 참고 정보 요약

  • 탐방지 정보: 탐나라공화국 (제주시 한창로 897)

  • 입장료: 1만 원(비자) 또는 2만 원(여권) *단체 방문은 사전 예약 필요

  • 오늘의 주요 볼거리: 탐나라공화국 내 쿠즈갤러리

  • 편의 시설: 넓은 전용 주차장 완비(전기자동차 충전 가능), ALO카페


🌿 바른생활지킴이의 오늘의 한 줄 총평

"제주의 맑은 중산간 품에서 창밖의 청정 자연을 눈에 담고, 감각적인 예술 작품을 오감으로 느끼며 지친 마음에 건강한 면역력을 가득 채워가는 진정한 마음 치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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