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바람을 읽는 하루, 탐나라공화국 '바람을 읽다' 행사에서
보이지 않는 바람을 읽는 하루, 탐나라공화국 '바람을 읽다' 행사에서
보이지 않는 바람을 읽는 하루
탐나라공화국 '바람을 읽다'에서 만난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바른건강지킴이입니다.
건강은 몸만 튼튼하다고 완성되지 않습니다.
가끔은 좋은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이야기를 듣고 같은 음악을 나누는 시간도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됩니다.
지난 금요일, 탐나라공화국에서는 '바람을 읽다'라는 이름의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듯, 이날의 시간도 그렇게 천천히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해 주었습니다.
바람의 의미를 들으며 하루가 시작되다
행사의 첫 순서는 강우현 대표님의 인사와 강론이었습니다.
대표님은 단순히 공간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곳이 만들어졌는지, 왜 바람을 이야기하는지를 하나씩 풀어주셨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바람길을 함께 걸으며 탐나라공화국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익숙하게 지나쳤던 길도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전혀 다른 풍경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많은 책 속에서 다시 만난 생각들
스토리투어가 끝난 뒤에는 헌책도서관의 피아홀과 라바홀을 둘러보았습니다.
수많은 책들이 가득한 공간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생각이 머무는 장소였습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책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여유였습니다.
이야기를 읽고, 쓰고, 함께 나누다
4학년 7 반이라는 교실에서는 강우현 대표님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경험을 함께 읽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조용히 귀를 기울였고,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가 하나의 공감으로 이어졌습니다.
좋은 이야기는 오래 남고, 그 여운은 사람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시와 음악이 바람을 완성한 저녁
저녁에는 라바홀에서 해녀 시인의 시 낭독과 가수 준리의 기타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잔잔한 기타 선율과 따뜻한 목소리는 공간 전체를 감싸 안았고, 시 한 편 한 편은 제주 바다의 숨결처럼 마음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식사는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했지만, 음악과 이야기로 채워진 시간 덕분에 마음만큼은 어느 때보다 풍성했습니다.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모두가 같은 바람을 느끼고 같은 여운을 품은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오늘의 생각
우리는 바람을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을 보면 바람이 지나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그렇지 않을까요.
좋은 공간, 좋은 이야기, 좋은 음악은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우리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여 줍니다.
이번 탐나라공화국 '바람을 읽다' 행사는 하루의 일정이 아니라 오래 기억될 하나의 경험이었습니다.
저 역시 그 바람을 마음에 담아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 오늘의 건강 한 줄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은 몸을 쉬게 하는 시간만큼 소중합니다.





모두 눈팅만 하고 가시기 없기~ 잘 지내냐는 인사 정도? ㅎㅎ
답글삭제차분히 읽다보니 어거지를 써서라도 방문해서 ..나두 일원이 됐더라면 좋았을 껄~껄~껄~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답글삭제그러게요~오셨으면 재미는 있었을꺼에요~
삭제그리두 좋은 행사였구만요!~ 무신수를 써서라도 방문할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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