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트에서 눈여겨볼 제철 과일 3가지

 8월 마트에서 눈여겨볼 제철 식재료 3가지

안녕하세요. 바른건강지킴이입니다.

요즘 이가 아파 딱딱한 음식을 제대로 씹기가 불편하다 보니 아무래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찾게 되더군요.

며칠 전에도 닭죽을 끓여 먹었는데, 씹는 데 부담이 없으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마트에서도 자연스럽게 ‘지금 내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며 둘러보게 되더라고요.

요즘 제 눈에 들어오는 것은 복숭아와 완숙토마토, 그리고 무화과입니다.

마침 8월에 맛보기 좋은 식재료들이기도 해서 오늘은 장을 볼 때 제가 눈여겨보고 있는 세 가지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복숭아 완숙토마토 무화과를 소개하는 블로그 썸네일


🍑 1. 잘 익으면 부드럽고 달콤한 복숭아

여름 과일 코너를 지나가다 보면 복숭아 향에 한 번쯤 발길이 멈추곤 합니다.

저는 복숭아를 좋아하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딱딱한 것을 씹기가 불편할 때는 단단한 복숭아보다는 말랑하게 잘 익은 복숭아가 더 반갑습니다.

복숭아에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과 여러 식물성 영양성분도 들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걸 하나하나 따지기보다 제철에 잘 익은 복숭아 한 개를 맛있게 먹는 것 자체가 좋더라고요.

고를 때는 껍질에 상처가 심하지 않고 향이 은은하게 나는지 살펴봅니다. 바로 먹을 거라면 살짝 부드러운 것을 고르고, 며칠 두고 먹을 거라면 조금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모든 과일이 그렇지만 복숭아는 냉장고에 너무 오래 두면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먹을 만큼 사서 비교적 빨리 먹는 편이 좋겠습니다.


🍅 2. 그냥 먹어도 맛있는 완숙토마토

완숙토마토도 요즘 제가 좋아하는 과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잘 익은 토마토는 굳이 복잡하게 요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먹기만 해도 맛있지요.

아침이나 출출할 때 한두 개 먹기도 좋고, 샐러드에 넣어도 되고, 달걀과 함께 볶아도 잘 어울립니다.

토마토에는 수분과 비타민, 라이코펜 같은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지요? 저는 무엇보다 준비가 간단해서 좋습니다.

장을 볼 때는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고르게 돌고, 만졌을 때 너무 물렁하지 않으면서 묵직한 것을 고르는 편입니다.

아직 덜 익은 토마토라면 실온에 두었다가 붉게 익은 뒤 먹고, 충분히 익었다면 냉장 보관하면서 너무 오래 두지 않고 먹는 것이 좋더군요.

최근에는 토마토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함께 끓인 뒤 굴소스와 후추로 간을 하고, 마지막에 올리브유를 조금 넣습니다.

식혀뒀다가 입맛 없을 때 스크램블에 올려 먹으면 간단한데도 꽤 근사한 한 끼가 됩니다.

요즘 제가 자주 해 먹는 방법인데, 토마토의 새콤한 맛과 달걀이 제법 잘 어울리더라고요.


🍈 3. 요즘 더 눈이 가는 무화과

세 가지 중에서 요즘 제 눈에 가장 자주 들어오는 것은 무화과입니다.

무화과는 잘 익으면 아주 부드럽습니다.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될 만큼 말랑한 것도 있지요.

무화과에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고, 달콤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있어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요거트에 곁들이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잘 어울리고요.

다만 무화과는 쉽게 무르는 편이라 많이 사두는 것보다는 먹을 만큼만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를 때는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고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러운 탄력이 있는 것을 봅니다. 껍질이 심하게 터졌거나 물러진 것은 피하시고요.

씻어두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먹기 직전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 장을 볼 때 제철 한 가지쯤

건강을 챙긴다고 매일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장을 보면서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가장 맛있을 때 먹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복숭아 한두 개, 잘 익은 완숙토마토 몇 개, 무화과 한 팩처럼 그때그때 눈에 들어오는 제철 식재료를 장바구니에 하나씩 담아보는 겁니다.

거창한 건강식은 아니어도 제철에 나온 것을 맛있게 먹는 재미가 있고, 자연스럽게 식탁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이번 주 장을 보러 가신다면 과일과 채소 코너를 평소보다 조금 천천히 둘러보세요.

늘 지나치던 진열대에서도

“아, 지금은 이걸 먹을 때구나.”

싶은 반가운 식재료 하나쯤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한 줄

잘 먹는 일은 거창한 계획보다
제철의 맛 하나를 장바구니에 담는 데서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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